서울 및 전국에 강한 장맛비 예고: 안전 대비 필수
6월 2일 화요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강한 장맛비가 예고되었습니다. 오전부터 시간당 최대 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누적 강수량은 최대 120㎜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강원, 제주 등의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150㎜, 충청 지역은 120㎜, 영호남 지역은 100㎜의 많은 비가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도권 및 주요 지역 날씨 예보
수도권
- 강수량: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은 30~80㎜,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는 최대 120㎜ 이상, 경기 북부는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강수 집중 시간대: 2일 오전~저녁
- 특징: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원 지역
- 강수량: 강원 내륙과 산지는 30
80㎜, 강원 동해안은 2060㎜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120㎜ 이상, 북부 내륙과 산지에서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 강수 집중 시간대: 2일 낮~밤
충청 지역
- 강수량: 30~80㎜, 충북 북부는 100㎜ 이상, 충남 북부는 12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 강수 집중 시간대: 2일 오전~밤
전라 및 경상 지역
- 강수량: 전라권 30
80㎜, 광주·전남·전북 북서부는 100㎜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경상권은 3080㎜, 경남 남해안 및 지리산 부근은 10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 강수 집중 시간대: 전북 2일 새벽
오전, 전남·경남 2일 새벽아침, 경북 2일 아침~오후
제주 지역
- 강수량: 50~100㎜, 남부 중산간과 산지는 150㎜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 강수 집중 시간대: 1일 밤
2일 새벽, 3일 새벽아침
강풍 및 해상 상황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 등에서는 시속 70㎞ 이상의 강풍이 불며 강풍 특보가 발령될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순간풍속이 시속 55㎞, 산지에서는 시속 70㎞ 이상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 해상에 바람이 시속 35
65㎞로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2.0
4.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 및 열대야 현상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0
24도, 낮 최고기온은 22
31도로 예상되며,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일 것입니다. 중부 지방과 일부 남부 지방, 제주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입니다.
미세먼지 및 오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되며, 오존은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안전 대비
이번 장맛비는 많은 수증기가 남풍으로 유입되면서 비구름이 강화되어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산사태나 침수 등의 피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갑작스럽게 많은 비를 뿌리다 보니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민들은 외출 시 우산을 항상 챙기고, 차량 운행 시 도로 상황을 주시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이번 장맛비는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미리 대비하여 안전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