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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가장 많이 오른 수도권 도시는 과천
마카라이트광석
2024. 4.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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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가 지난 한 해 동안 집값 상승률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과천시의 집값은 3.3㎡당 496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상승했습니다. 이는 화성시(8%), 성남 분당구(5.8%), 수원 영통구(5.5%) 등을 제치고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입니다.
특히, 과천시에서는 별양동 주공4단지의 가격이 눈에 띄게 상승했습니다. 이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5541만 원으로 전년 대비 35%나 상승했습니다. 또한, 이 지역은 서울 서초구와 인접해 있고 주거 선호도가 높아 강남권과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고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화성시에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으로 인해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동탄역 근처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으며, 동탄역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와 동탄역유림노르웨이숲 등에서도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성남시 분당구에서는 새 아파트의 상승폭이 컸는데, 특히 입주 3년 차에 들어선 아파트의 가격이 높게 상승했습니다. 판교테크노밸리와 근접해 있고 교통 및 학군 등 인프라가 자리를 잡은 것이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수원 영통구에서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인근의 단지가 주택 가격을 끌어올렸으며, 하남시와 용인 수지구에서도 상승세가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지역들이 서울보다 가격 대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선호하는 인구의 이동으로 인해 집값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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